미국 UC버클리대 교수인 한인 2세 존 유(한국명 유춘·34)씨가 연방 법무부 법률담당 차관보에 내정됐다. 유씨는연방 노동부 여성국장에 임명된 전신애씨에 이어 부시 행정부에서 차관보급에 임명된 두번째 한인이다.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수석졸업한 유씨는 1992년 예일대법대 졸업 후 월스트리트 저널과 보스턴 글로브 기자를 거쳐 UC버클리 법대에서 헌법·국제법 등을 가르쳐 왔다.지난해 플로리다주 수검표 논쟁 당시에는 공화당측 증인으로재검표 작업에 참여했었다.
유씨는 클린턴 행정부의 연방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로발탁됐던 헤럴드 고(한국명 고홍주·47)씨와 예일대 사제지간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수석졸업한 유씨는 1992년 예일대법대 졸업 후 월스트리트 저널과 보스턴 글로브 기자를 거쳐 UC버클리 법대에서 헌법·국제법 등을 가르쳐 왔다.지난해 플로리다주 수검표 논쟁 당시에는 공화당측 증인으로재검표 작업에 참여했었다.
유씨는 클린턴 행정부의 연방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로발탁됐던 헤럴드 고(한국명 고홍주·47)씨와 예일대 사제지간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1-04-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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