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밤 11시35분쯤 서울 관악구 남현동 S모텔에서 대학생 김모씨(26)와 피아노학원 강사 박모씨(23·여)가 숨져있는 것을 종업원 김모씨(2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7일 밤 10시쯤 한 남자가 전화를 걸어 ‘박씨는 이미 약을 마시고 죽었다. 나도 곧 목숨을 끊을 것이다’라고말했다”는 박씨의 자취방 동료 서모씨(27·여)의 진술로미뤄 이들이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동반자살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전영우기자 anselmus@
2001-04-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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