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民官접촉 잇따라 무산

남북 民官접촉 잇따라 무산

입력 2001-04-03 00:00
수정 2001-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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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달은 남북관계의 ‘휴식기’가 될 전망이다.북한은 당국간 대화가 막혀있는 동안 그나마 유지해 오던 민간차원의 교류도 중단시켰다.

2일 오전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는 2∼3일 금강산에서 남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가지려던6·15 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 관련 실무접촉에 대해 ‘준비부족’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추후 일정에 대해서는앞으로 협의하자고만 덧붙였다.이번 실무접촉에 참여할남측 민화협 대표단 5명은 1일 속초항을 출발,2일 금강산에 도착한 상태다.

3일 예정인 4차 적십자회담에 대해서도 북측이 2일 현재까지 아무 연락이 없어 사실상 회담이 무산됐다.회담 당일인 지난달 13일 연기된 5차 장관급 회담에 대해서도 북측은 묵묵부답이다.정부는 적십자회담 당일인 3일까지 북한의 반응을 기다려본 뒤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그동안 민간차원의 교류는 해왔는데 이것도 중단할 모양”이라며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입장정리가 끝나야하는 만큼 4월 한달은 남북관계가 소강국면에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4월에는 최고인민회의(5일),김일성(金日成) 주석 생일(15일),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방러(17일쯤),인민군창건일(25일) 등 북한 내부행사 일정도 빡빡해 북측이 회담에 임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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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기자 lark3@
2001-04-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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