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10명 중 8명은 한국 대학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
18일 서울대 교수협의회(회장 崔鍾泰)가 공개한 ‘서울대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학과 서울대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본 교수가 각각 85%,84.
1%로 교육 현실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답변도 39.5%와 37.1%나 됐다.
위기의 원인으로는 정부의 대학 자율성 침해와 일관된 교육정책의 부재,학문간 불균형 초래 등을 지적했다.59.8%가 현재의 대학 교육이 부실하다고 평가했으며,90.9%는 정부에 의한 대학 자율성 침해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67.3%는 총장 취임 후 2년 동안 서울대에 대한 외부 평가가‘이전보다 나빠졌다’고 인식하고 있었다.‘좋아졌다’는의견은 6.1%였다.
특히 행정,교육,연구,구조조정,후생복지 등 5개 항목에 대한 총장의 공약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이 지키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76.3%는 총장의 지도력 부족을 비판했다.85.1%는 대학 정책 결정에 교수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답해 대학이 독선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안동환기자sunstory@
18일 서울대 교수협의회(회장 崔鍾泰)가 공개한 ‘서울대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학과 서울대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본 교수가 각각 85%,84.
1%로 교육 현실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답변도 39.5%와 37.1%나 됐다.
위기의 원인으로는 정부의 대학 자율성 침해와 일관된 교육정책의 부재,학문간 불균형 초래 등을 지적했다.59.8%가 현재의 대학 교육이 부실하다고 평가했으며,90.9%는 정부에 의한 대학 자율성 침해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67.3%는 총장 취임 후 2년 동안 서울대에 대한 외부 평가가‘이전보다 나빠졌다’고 인식하고 있었다.‘좋아졌다’는의견은 6.1%였다.
특히 행정,교육,연구,구조조정,후생복지 등 5개 항목에 대한 총장의 공약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이 지키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76.3%는 총장의 지도력 부족을 비판했다.85.1%는 대학 정책 결정에 교수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답해 대학이 독선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안동환기자sunstory@
2001-03-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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