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고 신입생 자퇴뒤 편입학”

“상문고 신입생 자퇴뒤 편입학”

입력 2001-03-15 00:00
수정 2001-03-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상문고 학생들의 수업 정상화를 전제로 신입생 재배정 등 대책 시행을 일시 유보했지만 정상수업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학습권 보호 차원에서 대책을강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초 계획했던 신입생 재배정은 법적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희망자의 자퇴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같은 학군내 학교로 편입학시키는 방안으로 변경,실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15·16일 이틀간 신입생 자퇴 및 편입학 신청을 받은 뒤 곧바로 전산추첨을 거쳐 17일 배정결과를 발표한다.

또 그동안 교무행정 마비로 전학절차를 밟을 수 없었던 2·3학년 재학생들도 15∼21일 원서접수와 편입학 학교 배정등의 절차를 거쳐 다른 학교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상문고를 ‘특수지 고교’로 지정하는방안은 학교 정상화 추이를 지켜본 뒤 연말쯤 결정하기로했으며,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빨리 관선 임시이사 파견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상문고 재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은 상문고 대책 완전 철회 및 즉각적인 임시 이사파견 등을 주장하고 있어 학교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을겪을 전망이다.

한편 상문고는 이날 2·3학년생 대부분이 정상수업에 들어갔으나 1학년은 전체 583명 가운데 120명 가량만이 등교하는 등 파행수업이 사흘째 계속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순녀기자 coral@
2001-03-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