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희귀자료 월드컵 홍보 나선다

조선시대 희귀자료 월드컵 홍보 나선다

입력 2001-03-13 00:00
수정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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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가파치가 만든 축구화,돼지오줌보 축구공,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유니폼 등 한국축구 100여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줄 희귀 자료들이 2002월드컵축구대회 홍보에 나선다.

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축구자료 수집가인 이재형씨(월간 ‘베스트 일레븐’ 홍보부장)가 소장하고 있는 수백점의희귀물품을 해외홍보관에 비치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축구 역사를 알리기로 했다.조직위는 1차로 오는 7월 콜롬비아에서열리는 코파아메리카컵대회 때부터 자료를 현지 홍보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료 가운데 조선시대 축구화는 소가죽을 그대로 사용한데다 밑바닥의 스터디(일명 뽕)가 무쇠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1910년대 사용한 돼지오줌보 공과 새끼줄을 똘똘 뭉쳐 만든 새끼줄 공,배구공 무늬의 소가죽 공 등도 축구공의 변천사를 말해주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2001-03-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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