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 서북부 아룬기지 가스전이 아체(Aceh)반군의 압력으로 가스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국내 LNG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가스전은 국내 LNG수요의 20%인 연간 300만t 가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생산중단 사태로 3월 중에 2카고(11만2,000t),4월 5카고(28만3,000t),5월 중 4카고(22만7,000t)의 공급차질이 예상된다고 산자부는 밝혔다.특히 사태가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달부터 정상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함혜리기자 lotus@
인도네시아 가스전은 국내 LNG수요의 20%인 연간 300만t 가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생산중단 사태로 3월 중에 2카고(11만2,000t),4월 5카고(28만3,000t),5월 중 4카고(22만7,000t)의 공급차질이 예상된다고 산자부는 밝혔다.특히 사태가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달부터 정상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1-03-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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