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부식된 C급 도로 전면 보수

균열·부식된 C급 도로 전면 보수

입력 2001-03-03 00:00
수정 200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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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고가도로 등 균열과 부식으로 현재 C급으로 분류돼 있는 도로시설물 8곳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2일 405개 도로시설물중 C급으로 분류돼 있는 청계고가도로 청계4가∼마장동 구간 5.86㎞,한남대교,세검1교,목동지하차도,광장지하차도,사직터널,월곡천복개도로,여의도 공동구 등 8곳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벌여 시설물 등급을 양호한 상태인 B급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C급은 당장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특별한 관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이다.

이에따라 건설한지 26년이나 된 청계고가도는 97년에 상판교체 등 전면 보수공사가 끝난 남산1호터널∼청계4가 2.03㎞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5.86㎞구간에 대해 전면 보수공사가이뤄진다.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예정된 정밀진단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공사 방법과 착공시기 등을 결정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마친 뒤 800억∼1,000억원을 투입,상판 전면교체 등 대수술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청계고가도로가 하루평균 12만대 이상의 차량이 다니는 간선도로인 점을 감안,우선 응급보수에 주력하면서 월드컵 축구대회가 끝난후인 내년 7월께부터 전면 보수공사를시작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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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03-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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