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공동성명 요약

한·러 공동성명 요약

입력 2001-02-28 00:00
수정 200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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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국 정상은 건설적이고 상호보완적인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에 주목하고,이러한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이 양국 국민들의 이해와 동북아시아에서의 안보 및 안정강화에있어 중요하다는 데 합의했다.

2.양국 정상,총리,각료,의회지도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수준에서의 대화와 협의를 증진해 나가는 한편,상호 관심있는 양자 문제와 국제문제에 대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3.양측은 무역과 투자,에너지와 자원,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정보기술과 통신,어업,해운,항공,철도,환경,관광 및 지역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또 나홋카 자유경제지역 내 한·러 산업공단 건설사업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했다. 양측은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나가는 한편, 양국간 광물자원 교역 및 사할린과 여타 러시아 지역에서의 석유와 가스 개발사업에 한국측이 참여하는문제를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다.양측은 동북아시아 지역전체의 물동량 증대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하게 될 교통협력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4.양측은 문화,예술,과학,교육,법률 등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5.양측은 또한 유엔 천년정상회의 선언문과 선언문상의 권고들에 따라 범세계적 경제·사회·과학·기술·환경 및 인도적 문제들의 해결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또 세계적 및 지역적 차원의 전략적 안정 유지를 위해 대량파괴 무기와 그 운반수단의 확산 방지 및 궁극적인 철폐에 대한 결의를 재확인했다.

6.양측은 북한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가입을 환영하였으며 ARF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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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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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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