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빙상의 기대주 문준(강원체고)이 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준은 26일 네덜란드 그로닝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5,000m에서 7분1초53으로 6위에 머물렀지만 전날 1,50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발휘해 일본의 신도 고이에 이어 종합2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문준의 성적은 76년 이영하(현 한체대교수)가 종합우승한이래 25년만의 최고 성적이다.
여상엽(강원체고)은 종합 3위,유원철(원주고)은 종합 7위에랭크됐다.
한편 한국은 정식종목으로 첫 채택된 계주에서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준은 26일 네덜란드 그로닝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5,000m에서 7분1초53으로 6위에 머물렀지만 전날 1,50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발휘해 일본의 신도 고이에 이어 종합2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문준의 성적은 76년 이영하(현 한체대교수)가 종합우승한이래 25년만의 최고 성적이다.
여상엽(강원체고)은 종합 3위,유원철(원주고)은 종합 7위에랭크됐다.
한편 한국은 정식종목으로 첫 채택된 계주에서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1-02-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