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 오후 한·러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와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 양국간 공동 관심사를 논의한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 나홋카 공단 건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남북철도 연결 ▲대(對)러시아 경협차관 상환문제 ▲핵동력 분야 협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계획이다.
두 정상은 특히 남북한 및 러시아 등 3자간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어서 회담 결과가 주목되고있다.
양국 정상은 단독·확대 정상회담이 끝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7월 북한을 방문한 바 있는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4월 러시아 방문과 서울 답방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한반도 냉전을 종식시키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26일 밤 일행과 함께 서울공항에도착했다.
오풍연기자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 나홋카 공단 건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남북철도 연결 ▲대(對)러시아 경협차관 상환문제 ▲핵동력 분야 협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계획이다.
두 정상은 특히 남북한 및 러시아 등 3자간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어서 회담 결과가 주목되고있다.
양국 정상은 단독·확대 정상회담이 끝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7월 북한을 방문한 바 있는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4월 러시아 방문과 서울 답방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한반도 냉전을 종식시키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26일 밤 일행과 함께 서울공항에도착했다.
오풍연기자
2001-02-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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