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과의 만남’ 민원해결 톡톡히

‘구청장과의 만남’ 민원해결 톡톡히

입력 2001-02-26 00:00
수정 200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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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시행중인 ‘구청장과의 수요만남’이 주민들의 민원해결 통로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 구정,구청장과 주민과의 수요 만남’을 가져왔다.

운영 10개월째인 이 제도는 민원과 행정의 불신을 해소하고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받고 있다.

그동안 접수된 민원은 총 39건.재개발 등 주택관련 민원이가장 많았으며 도로개설,청소,통학로 정비,교통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특히 구청측에서는 구청장과 주민들이 만나는 장소와 시간을 주민들이 원하는대로 정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이에 따라 행사가 심야에 열리는가 하면 관내 공원에서이뤄지기도 했다.

실질적인 효과도 높아 이를 통해 해결된 민원은 83%에 이른다.신림8동 강남아파트 개·보수 비용 지원,신림12동 대수연립 재건축사업 승인 등 지역주민의 큰 현안들이 이 수요만남을 통해 해결됐다.

이처럼 높은 해결비율은 행사에 변호사,건축사,세무사 등외부 전문가들을 참석시켜 법률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시된 대안의 합법성 여부를즉석에서 전문가들이 검토할 수 있어 행정의 불신을 씻어주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02-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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