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공원출입 새달부터 제한

애완동물 공원출입 새달부터 제한

입력 2001-02-26 00:00
수정 2001-02-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가 애완동물의 공원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5일 배설물로 인한 전염병 우려 등으로 애완동물의 공원출입에 따른 비판여론이 많아 애완동물의 공원출입을제한하기로 하고 자치구 등의 의견을 수렴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 애완동물의 공원출입을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출입제한 대상 공원을 확정한 뒤 다음달중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일단 전염병에 감염된 애완동물이 출입하면 동물들의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어린이대공원에 대해 출입제한 방침을 잠정 결정했다.

또 어린이들이 흙장난을 많이 하는 점을 감안,애완동물의배설물로 토양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근린 공원내의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구역도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남산,용산가족,여의도 공원 등 기타 공원의 경우는 애완동물에 목끈을 하고 주인이 비닐봉투,집게 등 배설물 처리용도구를 휴대했을 때만 출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만 13세 이상500명을 대상으로실시한 애완동물 공원출입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51.2%가반대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심재억기자 jeshim@
2001-02-26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