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30% 감축운행’ 결의

‘시내버스 30% 감축운행’ 결의

입력 2001-02-24 00:00
수정 200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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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업계가 경유값 인상과 승객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4월1일부터 30%운행감축을 결의했다.

서울지역 66개 시내버스업체 대표들은 23일 교통회관에서총회를 열어 운행감축을 결의하고 운행감축 시기를 시내버스운송사업 조합 집행부에 위임했다.

조합측은 “”시내버스 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요금인상보다는 면세유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 관계자는 “”경유값 인상과 지하철 6,7호선 개통에 따를 버스이용객 감소로 대당 하루 7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며 “”경유값 가운데 30%나 되는 유류세를 감면해주지 않으면 감축운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서울시 관계자는 “”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세금감면방안 등을 정부에 건의해놓은 상태지만 시민의 발을담보로 실력 행사에 들어갈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경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시내버스 8,500여대가 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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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의학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한의학을 활용한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강 의원은 “서울시 한의학 치매 건강증진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그 성과가 매우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의약을 통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저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의원을 비롯해 김인제 부의장과 신복자·김규남·윤영희·이소라·정지웅 의원, 이경희 서울시 정신건강 과장 등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보건소 관계자 및 참여 한의원들이 참석해, 프로그
thumbnail - 강석주 서울시의원, ‘한의학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공유회 참석

김용수 기자
2001-02-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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