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프로축구단을 축구의 고장 강릉에 유치하자’ 강원도 강릉의 축구팬들이 갈곳 없는 프로축구단의 강릉유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kangnung.ne.kr)에는 일화축구단을강릉에 유치하자는 네티즌들의 열기로 연일 뜨겁다.
‘축구광’이라는 네티즌은 “프로축구단을 유치하면 시민들의 힘을 한곳으로 결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주장했다.
다른 네티즌도 “영동고속도로가 연내에 4차선으로 모두 확장되고 철길 항공편도 발달한 만큼 선수이동에 전혀 지장이없다”며 “강릉축구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며 강릉시 축구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유치전을 촉구했다.
축구의 고장임을 자처하는 강릉시는 99년 일화축구단이 천안에서 연고지를 성남으로 이전할때 성남과 함께 강력한 유치활동을 벌였던 적이 있어 유치 움직임이 낯설지 않다.
이에 대해 강릉시나 축구협회,지역 기독교계 등은 “몇년전강릉시의 유치를 뿌리쳤던 일화팀의 강릉유치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kangnung.ne.kr)에는 일화축구단을강릉에 유치하자는 네티즌들의 열기로 연일 뜨겁다.
‘축구광’이라는 네티즌은 “프로축구단을 유치하면 시민들의 힘을 한곳으로 결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주장했다.
다른 네티즌도 “영동고속도로가 연내에 4차선으로 모두 확장되고 철길 항공편도 발달한 만큼 선수이동에 전혀 지장이없다”며 “강릉축구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며 강릉시 축구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유치전을 촉구했다.
축구의 고장임을 자처하는 강릉시는 99년 일화축구단이 천안에서 연고지를 성남으로 이전할때 성남과 함께 강력한 유치활동을 벌였던 적이 있어 유치 움직임이 낯설지 않다.
이에 대해 강릉시나 축구협회,지역 기독교계 등은 “몇년전강릉시의 유치를 뿌리쳤던 일화팀의 강릉유치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2001-02-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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