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매달 북한에 지불하는 금강산 관광대가(1,200만달러)를 북한과의 합의에 관계없이 이달부터 현재의 절반수준인 600만달러만 보내기로 했다.
현대측은 김윤규(金潤圭)현대건설 사장이 지난 18일 금강산을 방문,북한측의 아태평화위원회 간부와 만나 “향후 3년간 매달 지불해야하는 금강산 관광대가를 현재의 절반인 600만달러로 줄이고,나머지는2005년 4월 이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측은 현대 제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현대측은덧붙였다.
이에 따라 금강산관광 사업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됐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일시 중단’ 사태도 예견된다.
현대 관계자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현대의 제의를 북한이 끝까지거절할 경우 관광사업을 지속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면서 “최악의 경우 ‘일시 중단’사태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현대측은 김윤규(金潤圭)현대건설 사장이 지난 18일 금강산을 방문,북한측의 아태평화위원회 간부와 만나 “향후 3년간 매달 지불해야하는 금강산 관광대가를 현재의 절반인 600만달러로 줄이고,나머지는2005년 4월 이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측은 현대 제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현대측은덧붙였다.
이에 따라 금강산관광 사업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됐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일시 중단’ 사태도 예견된다.
현대 관계자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현대의 제의를 북한이 끝까지거절할 경우 관광사업을 지속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면서 “최악의 경우 ‘일시 중단’사태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1-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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