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90만명…실업률 4% 넘어서

실업자 90만명…실업률 4% 넘어서

입력 2001-01-19 00:00
수정 2001-01-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업자수가 90만명에 육박하면서,실업률이 8개월 만에 다시 4%를 넘어섰다.

통계청은 18일 ‘2000년 12월 고용동향’을 통해 실업자는 전달보다 9만6,000명이 증가한 89만3,000명,실업률은 0.5%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실업률이 4%를 넘은 것은 지난해 4월(4.1%)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겨울철이 되면서 농업부문의 취업자수가 전달보다 46만6,000명 감소했고,제조업과 건설업에서도 각각 6만1,000명,4만4,000명이 감소해실업증가를 주도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01-1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