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일대 5곳의 유학원에서 하룻밤 사이 여권 130여장이 무더기로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9일 밤과 이날 새벽 사이 서울 종로구 관철동 H문화원과 J유학원,S유학원 등 일대 5개 유학원에 도둑이들어 유학생들이 맡겨놓은 여권을 훔쳐 달아났다.
중국 유학을 전문적으로 알선하는 H유학원에서 중국 비자가 붙은 여권 50여장을 도난당한 것을 비롯,J유학원 50여장,S유학원 20장 등 5곳에서 모두 130여장의 여권을 도난당했다.
S유학원 관계자는 “오늘 아침 9시에 출근해 보니 책상 서랍안에 넣어둔 여권들이 모두 없어졌다”면서 “여권과 함께 두었던 100만원짜리 수표는 그대로 있었다”고 말했다.
조현석 박록삼기자 hyun68@
10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9일 밤과 이날 새벽 사이 서울 종로구 관철동 H문화원과 J유학원,S유학원 등 일대 5개 유학원에 도둑이들어 유학생들이 맡겨놓은 여권을 훔쳐 달아났다.
중국 유학을 전문적으로 알선하는 H유학원에서 중국 비자가 붙은 여권 50여장을 도난당한 것을 비롯,J유학원 50여장,S유학원 20장 등 5곳에서 모두 130여장의 여권을 도난당했다.
S유학원 관계자는 “오늘 아침 9시에 출근해 보니 책상 서랍안에 넣어둔 여권들이 모두 없어졌다”면서 “여권과 함께 두었던 100만원짜리 수표는 그대로 있었다”고 말했다.
조현석 박록삼기자 hyun68@
2001-01-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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