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기본계획 확정/ 北사회상 있는 그대로 담기로

통일교육 기본계획 확정/ 北사회상 있는 그대로 담기로

입력 2000-12-08 00:00
수정 2000-12-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앞으로의 교과서에 북한이나 통일에 대한 추상적인 서술은 사라지고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묘사가 등장한다. 정부는 7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 주재로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열고 남북정상회담 이후 변화된 남북관계를 반영할 내년도 통일교육 기본계획과 통일교육 기본지침서를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현재의 일년별 통일교육기본계획시스템을 중장기로 발전시키고 연도별 통일교육실적 평가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통일교육에 대한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또 이달 중 민간통일교육기관 협의체인 통일교육협의회를 설립,지원키로 했다.이날 확정된2001년 통일교육기본지침서에는 북한사회의 단편적 모습이 아닌 기본운영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북한사회의 모습’,남북정상회담 이후변화된 남북관계를 반영하는 ‘평화공존을 위한 노력’,‘통일의 미래상에 대한 국민적 합의 도출’ 등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 집필,2002년에 배포될 교과서에는 평화통일의 당위성과 방법,민족공동체의 번영과 통일국가의 모습 등이 반영된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thumbnail -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전경하기자 lark3@

2000-12-0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