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제도개혁 합의 실패

EU, 제도개혁 합의 실패

입력 2000-12-05 00:00
수정 2000-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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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3일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직 확대 이전에 마련해야 하는 개혁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브뤼셀에서 회담했으나 돌파구를 여는데 실패했다고 위베르 베드랭 프랑스 외무장관이 밝혔다.

EU 외무장관협의회 의장인 베드랭 장관은 “어느 한가지 쟁점에 관해서도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베드랭장관은 “우리는 니스에서 도전에 맞설 태세가 돼 있으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해 7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EU 정상회담에 여전히 희망을 걸고 있음을 밝혔다.

핵심적인 쟁점 가운데 하나는 각료협의회에서 각국이 행사할 수 있는 투표권을 어떻게 재배분하느냐는 문제다.인구 8,000만명의 독일은인구 6,000만명인 프랑스에 비해 더 많은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주장하는 반면 프랑스는 영국,이탈리아와 더불어 양국이 동일한 투표권을 보유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또 EU 각료회의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분야를 축소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영국이 사회정책과이민 등에 대해,프랑스가 서비스의 국제교역에 대해, 스페인이 빈곤지역 지원문제에 대해 각각 거부권 적용 제외에 반대하는 등 각국의이해관계에 따라 의견대립을 빚고 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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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DPA AFP 연합

2000-12-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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