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원' 힐러리 클린턴이 독자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7일 실시된 선거에서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힐러리 여사는 지난달 29일 상원의 관행대로 터줏대감격인 로버트 버드 의원(민주)을 찾아가 당선 신고를 한데 이어 내주에는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한오리엔테이션을 6일간 받는다.
의사당 건물에서 실시될 오리엔테이션에서 힐러리는 미로같은 의사당 건물구조와 의정활동의 규칙 등을 배운다.주지사나 부통령 출신으로 초선 의원이 돼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사람들은 많았지만 현직 대통령 부인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는 것은 전·현직을 망라,처음이다.
내달 5일 연방 대법원 청사에서 이뤄질 배우자 초청 만찬에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힐러리 의원의 남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힐러리가 어느 분야 위원회에서 활동할지는 내년 1월5일 개원 이후에나 정해질 예정이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의사당 건물에서 실시될 오리엔테이션에서 힐러리는 미로같은 의사당 건물구조와 의정활동의 규칙 등을 배운다.주지사나 부통령 출신으로 초선 의원이 돼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사람들은 많았지만 현직 대통령 부인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는 것은 전·현직을 망라,처음이다.
내달 5일 연방 대법원 청사에서 이뤄질 배우자 초청 만찬에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힐러리 의원의 남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힐러리가 어느 분야 위원회에서 활동할지는 내년 1월5일 개원 이후에나 정해질 예정이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2000-12-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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