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돈 안드는 조각부터”

부시 “돈 안드는 조각부터”

입력 2000-11-29 00:00
수정 200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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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자로 잠정 확정된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는 27일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을 차기 국무장관으로 내정하는 등 정부조각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부시 진영은 정권 인수작업에 클린턴 행정부가 협조하지 않자 여론을 환기시키고 비용이 들지 않는 인선작업부터 마무리 짓는다는 복안이다.이에따라 부시 진영에 추진력과 함께 무게를 실어준 파월 전 합참의장을 국무장관직에 내정했다.파월 본인은 당초 국무장관이 아닌국방장관 자리를 원했다.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에는 부시의 옆에서 외교관련 과외교사 역할을 해 온 콘돌리자 라이스 전 스탠퍼드대 교수를 선정했다.여성인 라이스 교수의 안보담당 보좌관 기용은 처음있는 일이다.민주당의 유약한 군사정책에 반발,당적을 바꾼 그녀의 임명은 국방외교 정책에서큰 변화를 예고한다.

부시팀은 경제사령탑인 재무장관에 로렌스 린제이 박사를 선정했다.

부시의 측근이자 최근 개표논란에서 활약한 전 몬태나주 상원의원 마크 리치코트는 내무장관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인디애너폴리스시장 스티브골드스미스는 주택장관에 내정됐다.

부시 진영은 차기 정부가 출범할 경우 의회의 정당 분포상 민주당과제휴, 내각에 민주당 인사를 참여시킬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전조지아주 샘 넌 상원의원을 국방장관에,노스캐롤라이나주 짐 헌트 주지사를 교육장관에 각각 내정할 것으로 보인다.

부시팀은 딕 체니 부통령 후보가 닉슨-포드 대통령 시절 등 인수작업에 여러차례 참여한 경력을 살려 정권 인수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계산이다.

그러나 앨 고어 민주당 후보가 플로리다주의 선거결과 인증에 불복하며 27일 마이애미-데이드 등 3개 선거구 개표결과를 부인하는 소송을 리언 카운티 순회법원에 내 부시 진영의 뜻대로 인수작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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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2000-11-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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