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2일 현대자동차 에쿠스의 핸들축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에쿠스가 리콜되기는 처음이다.
건교부는 최근 현대자동차의 자체 조사 결과 에쿠스의 핸들축 완충장치에 큰 충격을 받으면 소음이 생기거나 심하면 핸들축 기능이 마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핸들축 완충 장치에 충격을 줄이는 ‘스톱링’을 설치하는 리콜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19일∼11월26일 생산된 5,025대다.13일부터현대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98·99년형 세피아 1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아차측은 “연료 밸브 결함으로 급유할 때 휘발유가 샐 가능성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그러나 연료밸브의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건교부는 최근 현대자동차의 자체 조사 결과 에쿠스의 핸들축 완충장치에 큰 충격을 받으면 소음이 생기거나 심하면 핸들축 기능이 마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핸들축 완충 장치에 충격을 줄이는 ‘스톱링’을 설치하는 리콜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19일∼11월26일 생산된 5,025대다.13일부터현대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98·99년형 세피아 1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아차측은 “연료 밸브 결함으로 급유할 때 휘발유가 샐 가능성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그러나 연료밸브의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0-11-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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