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혼조에 빠진 미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든 대외 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을것으로 보면서도 사상 초유의 살얼음판 승부가 미묘한 영향을 주지않을까 분석하고 있다.
◆대외정책 미묘한 영향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은 의회 정치가정착돼 있는 만큼 박빙의 승부가 집권당의 대외 정책을 손질하도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선거결과에 따라 정책 방향을타협하는 정치 후진국과는 다르다는 얘기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이번 선거에서 조지 W 부시 후보마저당선될 경우 행정부와 입법부가 대립하는 일 없이 대외 정책이 강력한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초당 외교전통이 수립돼 있는 만큼 부시가 승리하더라도 클린턴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 기조를 흔든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오히려 이번의 대접전이 상대방의 정책을 일부 받아들이는 동인(動因)이 되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있다.
◆키워드는 한·미·일 공조 정부는 지난 8년간 축적돼 온 민주당 인맥과는 달리 공화당쪽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외교부를 중심으로 총점검에 나서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
정부는 어떤 후보가 되든 향후 한반도 문제를 풀어나가는 키워드는한·미·일 3국의 공조강화가 될 것으로 보고 내년 1월 새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등 정상회담과 3자의 각급 회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성기기자 marry01@
◆대외정책 미묘한 영향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은 의회 정치가정착돼 있는 만큼 박빙의 승부가 집권당의 대외 정책을 손질하도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선거결과에 따라 정책 방향을타협하는 정치 후진국과는 다르다는 얘기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이번 선거에서 조지 W 부시 후보마저당선될 경우 행정부와 입법부가 대립하는 일 없이 대외 정책이 강력한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초당 외교전통이 수립돼 있는 만큼 부시가 승리하더라도 클린턴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 기조를 흔든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오히려 이번의 대접전이 상대방의 정책을 일부 받아들이는 동인(動因)이 되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있다.
◆키워드는 한·미·일 공조 정부는 지난 8년간 축적돼 온 민주당 인맥과는 달리 공화당쪽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외교부를 중심으로 총점검에 나서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
정부는 어떤 후보가 되든 향후 한반도 문제를 풀어나가는 키워드는한·미·일 3국의 공조강화가 될 것으로 보고 내년 1월 새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등 정상회담과 3자의 각급 회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성기기자 marry01@
2000-11-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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