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위기 이후 주춤했던 임금인상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1,3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0년 임금조정 실태’에 따르면 올해 노사간 임금협상으로 타결된 평균 임금인상률(통상임금 기준)은 8.3%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2.2%보다 6.1%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업종별 인상률은 제조업이 8.9%로 가장 높았다.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은 7.7%,운수·창고 및 통신업은 7.4%,건설업 및 금융·보험업은 7.3% 올랐다.
또 연봉제를 실시하는 기업(307개 업체)의 임금이 실시하지 않는 기업보다 높았다.연봉제 실시기업 부장의 경우 연간 3,932만원으로 실시하지 않는 기업에 비해 200만원,차장은 3,345만원으로 110만원,과장은 2,935만원으로 130만원,대리는 2,422만원으로 80만원이 더 많았다.
육철수기자 ycs@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1,3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0년 임금조정 실태’에 따르면 올해 노사간 임금협상으로 타결된 평균 임금인상률(통상임금 기준)은 8.3%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2.2%보다 6.1%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업종별 인상률은 제조업이 8.9%로 가장 높았다.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은 7.7%,운수·창고 및 통신업은 7.4%,건설업 및 금융·보험업은 7.3% 올랐다.
또 연봉제를 실시하는 기업(307개 업체)의 임금이 실시하지 않는 기업보다 높았다.연봉제 실시기업 부장의 경우 연간 3,932만원으로 실시하지 않는 기업에 비해 200만원,차장은 3,345만원으로 110만원,과장은 2,935만원으로 130만원,대리는 2,422만원으로 80만원이 더 많았다.
육철수기자 ycs@
2000-11-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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