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反삼성분위기 확산

대구 反삼성분위기 확산

입력 2000-11-08 00:00
수정 200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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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상용차 퇴출에 따른 대구지역의 반(反)삼성 분위기가 확산되고있다.

6일 대구시에 열린 삼성상용차 대책회의에서는 삼성제품 불매운동과 삼성의 대체투자 촉구 등을 주도할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대책회의에는 대구시,대구시의회,대구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관련단체,지역 금융기관,한국노총,삼성 협력업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성이 아무 대안없이 일방적으로 상용차를 퇴출시킨 것은 대구시민에 대한 배신 행위’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의회 주도하에 경제계·노동계·시민·사회단체·연구기관들이 망라된대책위원회를 조만간 출범시키기로 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삼성제품 불매운동과 상용차 퇴출에 따른 삼성의대구지역 대체 투자 촉구,삼성 규탄대회 등 구체적인 반(反)삼성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막대한 혜택을 받았으면서도지역 발전을 도외시하는 기업에 대해선 시민의 힘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는 별도로 대구 YMCA 등 대구지역 13개 시민단체와 대구지역 12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8일 ‘삼성제품 불매와 삼성그룹 응징을 위한 대구시민모임’을 결성하고 항의집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taegu.kr)에는 ‘대구시는삼성이 맡고 있는 관급공사를 즉각 취소하라’,‘프로 야구 삼성라이온스는 대구를 떠나라’ 등 대구시민들의 삼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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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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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0-11-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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