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자골프 美 제압

日 여자골프 美 제압

입력 2000-10-30 00:00
수정 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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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여자프로 대항전인 시스코월드여자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70만2,000달러)에서 일본이 16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일본은 29일 일본 지바현 나리타의 소세이골프장(파72·6,4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1대1 매치플레이에서 8승1무3패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종합점수 13대10으로 우승했다.

79년 대회 창설 이래 양국간 역대 전적에서 2승19패로 절대 열세를보인 일본은 이로써 84년 이후 16년만에 대회 우승컵을 되찾았다.우승팀 일본은 선수당 4만500달러,패자인 미국은 2만3,250달러를 받았다.

전날까지 5-7로 끌려가던 일본은 첫 주자인 쳉 시우펭(대만)이 78타를 쳐 베키 아이버슨(75타)에게 졌지만 야스이 준코,나카노 아키,후지노 오리에가 연승했고 후쿠시마 아키코도 66타로 박세리(73타)를 7타차로 제압했다.일본대표인 구옥희는 71타로 수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을 5타차로 물리쳐 승리에 한몫했다.

2000-10-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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