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공정거래 위반사건으로 부과받은 과징금의 미납액은 1,000여억원이며,이 가운데 4대 그룹의 미납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따르면 기업들의 과징금 미납액(납기 미도래분 184억원 제외)은 1,002억4,700만원이다.기업들이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에 반발,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소송을 제기해 확정 판결 때까지 납부가 유예된 금액은947억3,800만원이었다.
재벌들의 부당 내부거래 과징금 미납액은 4대 그룹 554억1,900만원을 비롯해 674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룹별로는 SK가 201억3,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 139억1,200만원,삼성 121억8,300만원,LG 91억9,100만원 순이었다.올해 30대 그룹에서 제외된 대우의 미납액은 120억5천300만원이다.
박정현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따르면 기업들의 과징금 미납액(납기 미도래분 184억원 제외)은 1,002억4,700만원이다.기업들이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에 반발,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소송을 제기해 확정 판결 때까지 납부가 유예된 금액은947억3,800만원이었다.
재벌들의 부당 내부거래 과징금 미납액은 4대 그룹 554억1,900만원을 비롯해 674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룹별로는 SK가 201억3,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 139억1,200만원,삼성 121억8,300만원,LG 91억9,100만원 순이었다.올해 30대 그룹에서 제외된 대우의 미납액은 120억5천300만원이다.
박정현기자
2000-10-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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