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타지역서 민원서류 뗄때 수수료 너무 비싸

독자의 소리/ 타지역서 민원서류 뗄때 수수료 너무 비싸

입력 2000-10-27 00:00
수정 200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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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등기 때문에 며칠전 지방에 갔을 때의 일이다.마침 등기소에도착해서 보니 주민등록등본이 준비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웃 동사무소에 가서 총 6통을 떼었더니 수수료가 3,600원이나 나왔다.한 통에 600원인 것이다.“웬 등본값이 이렇게 비싼가”하고 묻자 동사무소 직원은 “타 지역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떼려면 그만한 비용은 감수해야 한다”는 취지로 대답을 했다.

그러면서 “주민등록지에서 등본을 떼려면 차비가 3,600원의 몇십배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물론 그 직원의 말이 옳다.

그러나 100원이면 뗄 수 있는 서류를 타 지역이라는 이유로 600%나비싸게 받는 것은 지나치다.더욱이 바로 옆 동에서도 600원을 받는것은 더욱 이해되지 않는다.여타 비용문제 등으로 굳이 타지 사람들에게 차별을 두어 수수료를 받으려면,두배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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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언[서울시 강북구 미아3동]

2000-10-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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