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민의 날 맞아 서울5곳서 축제마당

28일 시민의 날 맞아 서울5곳서 축제마당

입력 2000-10-23 00:00
수정 2000-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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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새천년 첫 서울시민의 날(10월28일)을 맞아 28∼29일 서울 각 지역에서 기념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차별화된 지역특성에 따라 신촌,인사동,동대문,대학로,명동 등 5개 권역으로 구분,‘거점지역행사’로 열린다는 것.

28일엔 신촌과 동대문,명동,대학로에서,29일엔 인사동에서 각각 축제가 열린다.

◇신촌문화축제=신촌 인근의 연세·이화·서강·홍익·서울예대 등 5개 대학과 록밴드,풍물패,노래패 등이 참여해 신촌 일대 길거리를 온통 공연의 물결로 뒤덮는다.

또 홍대 및 전국 대학생 디자인학과연합회 소속 작가들이 설치미술작품을 선보이며,문화행동21 작가 및 서울지역 미술대학 연합회에서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티스트 벼룩시장도 열린다.또 그림엽서 그리기,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핸드프린팅 및 페이스프린팅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대학로 문화축제=28일 11부터 오후 5시까지 아티스트벼룩시장이 열린다.회화·조각·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하며,도자기 시연 및 재활용품을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에 참여하는 ‘나도 예술가’ 코너도진행된다.

12시부터 1시30분까지는 서울지역 대학생 풍물패가 판소리마당,춤마당,길놀이,사물놀이 등 신명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명동거리축제=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명동입구∼관광명품전 사거리 구간에서 참여마당,공연마당,캠페인마당으로 나뉘어 열린다.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발표하는 패션쇼,각 학교 동아리의 풍물 및 춤,노래 공연,청소년 제작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참여마당엔 사진찍기 및 페이스페인팅,세계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이와함께 기아어린이 돕기,북한동포돕기 캠페인도 열린다.

◇우리가족 패션 콘테스트=동대문에선 유명 디자이너가 아닌 청소년등 일반시민이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개성적인 의상과 교복 패션을 선보이는 퍼포밍아트쇼,패션 사진전 및 메이크업이벤트,명함 디자인 전시 등 이벤트 행사 등이 마련된다.

◇인사동 거리문화축제=29일 오후 1∼5시 참여마당과 공연마당,전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인사동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전통차 우리기와 다도 배우기,좌선시연,표구 배우기 등이 있다.

또 전통떡 및 한과만들기,사찰음식 및 궁중요리 알아보기,절기별 음식시연 등 전통차 및 음식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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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0-10-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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