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총학생회는 20일로 예정된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행정학과 ‘대통령학’ 특강을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총학은 지난 17일밤 각 단과대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길수(李吉洙·법대 4년) 부총학생회장은 “특강을 또다시 저지할경우 행정학과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하는 것이어서 이번 특강은 저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김전대통령이 외환위기 등 국가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으로서 강의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이길수(李吉洙·법대 4년) 부총학생회장은 “특강을 또다시 저지할경우 행정학과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하는 것이어서 이번 특강은 저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김전대통령이 외환위기 등 국가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으로서 강의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2000-10-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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