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챔피언 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 제1회 한빛증권클래식 여자골프대회가 올시즌 스포츠서울 투어 5번째 대회로 17일부터 경기도 광주군 뉴서울CC 남코스(파 72·6,385야드)에서 펼쳐진다.
19일까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대회는 올시즌 11번째 여자 대회로 총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2,700만원이 걸려있다.특히 아마추어를 배제한 가운데 국내 정상의 프로골퍼를 가리는 무대이기도 해 올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일미(한솔CSN)와 랭킹 3위 박현순,신세대 스타 임선욱(분당중앙고) 등 정상급 스타들을 포함,102명의 프로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대 관심은 전국시대를 맞은 한국 여자골프계에서 강수연(랭스필드)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2승의 주인공이 나올 지 여부.강수연은 지난주 미 여자프로골프(LPGA) 삼성월드챔피언십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우수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뒤 곧바로 LPGA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하기 위해 불참한 상태.
우승 가능성에 근접해 있는 선수는 지난주 신세계여자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날 전해영에게 아쉽게 역전패한 정일미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박현순,이선희,한소영 등이 꼽힌다.특히 정일미는 2주전 SK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꾸준한 상승세로 가장 주목받고있다.이들 뒤에는 프로 데뷔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루키 임선욱을비롯,김영(신세계),서아람 등이 다크호스로 꼽힌다.
한편 대회가 열릴 뉴서울CC 남코스는 티잉그라운드 및 페어웨이의높낮이와 굴곡이 심해 여자선수들이 스코어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클 전망.전문가들은 어느 대회보다 체력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팅이 우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19일까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대회는 올시즌 11번째 여자 대회로 총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2,700만원이 걸려있다.특히 아마추어를 배제한 가운데 국내 정상의 프로골퍼를 가리는 무대이기도 해 올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일미(한솔CSN)와 랭킹 3위 박현순,신세대 스타 임선욱(분당중앙고) 등 정상급 스타들을 포함,102명의 프로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대 관심은 전국시대를 맞은 한국 여자골프계에서 강수연(랭스필드)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2승의 주인공이 나올 지 여부.강수연은 지난주 미 여자프로골프(LPGA) 삼성월드챔피언십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우수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뒤 곧바로 LPGA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하기 위해 불참한 상태.
우승 가능성에 근접해 있는 선수는 지난주 신세계여자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날 전해영에게 아쉽게 역전패한 정일미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박현순,이선희,한소영 등이 꼽힌다.특히 정일미는 2주전 SK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꾸준한 상승세로 가장 주목받고있다.이들 뒤에는 프로 데뷔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루키 임선욱을비롯,김영(신세계),서아람 등이 다크호스로 꼽힌다.
한편 대회가 열릴 뉴서울CC 남코스는 티잉그라운드 및 페어웨이의높낮이와 굴곡이 심해 여자선수들이 스코어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클 전망.전문가들은 어느 대회보다 체력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팅이 우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0-10-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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