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대통령 노벨평화상/ 주요인사 축하 이모저모

金大中대통령 노벨평화상/ 주요인사 축하 이모저모

입력 2000-10-16 00:00
수정 2000-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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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첫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세계 각국의 정상과 국내 주요인사들로부터 축전과 서한이 계속 답지하고 있다.15일 현재 청와대 집계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하전화나 성명, 축전은 70여건에 달한다.e-메일 까지 합치면 1,000여건이 넘을 같다고 말했다.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축하성명에 이어전화를 걸어왔고,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푸틴 러시아 대통령,요하네스 라우 독일 대통령,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참피 이탈리아 대통령,하벨 체코 대통령,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카르도소 브라질 대통령 등 10명의 정상이 축전을 보내왔다.

레흐 바웬사 폴란드 전대통령,바이츠체커 독일 전대통령,사마란치 IOC위원장,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민주당 대표,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국가평의회 의장,겐셔 전 독일 외무장관,피터 베를린대 총장, 호르스트 쾰러 IMF 총재 등이 서한 또는 팩시밀리를 보내 축하했다.

■클린턴 대통령 통화 (클린턴 대통령) 수상을 축하한다.

(김 대통령) 한반도 평화를 위해 도와 주신 데 대해 깊은 우정을 느낀다.그것이 없었다면 한반도에 오늘날의 변화도 없었을 것이다.북한조명록 특사의 방미시 좋은 결과를 거둬 앞으로 남북관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방북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문제를 마무리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클린턴 대통령) 김 대통령 만큼 가치있는 상을 받을 만한 사람은없다.한반도에서 머리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김 대통령은 그것을 해 냈다.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 통화 (김 대통령) 조 특사의 미국 방문시 훌륭한 합의를 이뤄낸 데는 올브라이트 장관의 탁월한 외교력이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생각한다.

평양에 가서 논의가 잘 진척되고 마무리를 잘해 주길 바란다.

(올브라이트 장관) 존경하는 지도자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흥분된마음에 곧바로 전화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우리가 대통령을 오랫동안알고 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국내 주요인사 축하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이 난을,김민하(金玟河)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수성(李壽成)전총리,신현확(申鉉碻)한·일협력위원회장,정대(正大·불교종단협의회장)스님이 축하팩스나 서한을보냈으며,이세종 뉴욕한인회장 등 6명의 해외동포가 서한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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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기자
2000-10-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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