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태국의 유력 영자지 ‘더 네이션’은 각각 지난달 29일자와 이달 1일자에 미국 ‘LA타임스’ 고정 칼럼니스트인 톰 플레이트 UCLA대 교수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 관련 기고문을 게재했다.플레이트 교수는 ‘金대통령이 본보기가 되다’라는 제목의 기고에서 아시아는 김대통령과 같은 지도력을 절실히 원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기고문 요지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지도자가 더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김대통령의 비전있는 대북 포용정책이 긴장을 완화하고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고 있다.남북의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는‘정치범’ 출신의 김대통령은 아시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아시아는 김대통령과 같은 지도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필자가 아시아와 미국에 대한 주간 칼럼 집필을 시작했을 때는 1995년으로 여러 사정이 지금과는 판이했다.일본경제가 문제였고,인도네시아는 아직 수하르토의 철권통치 아래 있었다.북한도 암담해 보였고대량 아사설이 전해지고있었다.남북 화해는 요원해 보였다. 그러나아시아 경제는 잘 나가고 있었다.
동서관계도 공고했으나 각자 우월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아시아경제기적이 와해되기 시작했고 1997년 3월 태국의 화폐 가치가 추락했다.태국 문제가 다른 아시아국으로 확산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그리하여 아시아 전역에 불황이 닥쳤다.
아시아가 협력하지 않으면 또 심각한 분쟁이 일어날 것이다.아시아는 진정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 중국과 일본,한국과 일본,인도와파키스탄 간의 해묵은 원한은 어떻게 되나? 문제는 끝도 없다.불화를관리하고 사람들을 전진시키기 위해서는 대단한 정치적 역량이 필요하다.아시아에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지도자가 더 많으면 좋으련만….
양승현기자 yangbak@
필자가 아시아와 미국에 대한 주간 칼럼 집필을 시작했을 때는 1995년으로 여러 사정이 지금과는 판이했다.일본경제가 문제였고,인도네시아는 아직 수하르토의 철권통치 아래 있었다.북한도 암담해 보였고대량 아사설이 전해지고있었다.남북 화해는 요원해 보였다. 그러나아시아 경제는 잘 나가고 있었다.
동서관계도 공고했으나 각자 우월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아시아경제기적이 와해되기 시작했고 1997년 3월 태국의 화폐 가치가 추락했다.태국 문제가 다른 아시아국으로 확산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그리하여 아시아 전역에 불황이 닥쳤다.
아시아가 협력하지 않으면 또 심각한 분쟁이 일어날 것이다.아시아는 진정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 중국과 일본,한국과 일본,인도와파키스탄 간의 해묵은 원한은 어떻게 되나? 문제는 끝도 없다.불화를관리하고 사람들을 전진시키기 위해서는 대단한 정치적 역량이 필요하다.아시아에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지도자가 더 많으면 좋으련만….
양승현기자 yangbak@
2000-10-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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