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일 “고위층의 비자금인 미화를 싸게 매매하겠다”고 속여 9억원을 받아 가로챈 김용구씨(51)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씨(34) 등 4명을 수배했다.
서울 명동,종로 일대를 무대로 하는 사채시장 브로커인 김씨 등은지난 7월26일 모 금융기관 전무 박모씨(49)씨에게 접근,미화 100만달러가 든 가방을 보여준 뒤 “청와대 고위층의 비자금인데 비밀리에매각하고 있다”면서 “100만달러를 9억원에 매입하면 2억원 이상의환 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9억원을 송금받아 달아난 혐의를받고 있다.
김씨 등은 외환은행 모 지점에서 피해자 박씨와 함께 진폐임을 확인시킨 뒤 H은행 모 지점에서 9억원을 입금하는 순간 현금이 든 가방을갖고 달아났다.
송한수기자 onekor@
서울 명동,종로 일대를 무대로 하는 사채시장 브로커인 김씨 등은지난 7월26일 모 금융기관 전무 박모씨(49)씨에게 접근,미화 100만달러가 든 가방을 보여준 뒤 “청와대 고위층의 비자금인데 비밀리에매각하고 있다”면서 “100만달러를 9억원에 매입하면 2억원 이상의환 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9억원을 송금받아 달아난 혐의를받고 있다.
김씨 등은 외환은행 모 지점에서 피해자 박씨와 함께 진폐임을 확인시킨 뒤 H은행 모 지점에서 9억원을 입금하는 순간 현금이 든 가방을갖고 달아났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0-10-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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