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연체율이 다시 높아졌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국민·조흥·외환·신한·하나·한미·서울 등 8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금은 8월말 현재 49조2,277억원이다.
이중 1개월이상 연체금은 1조5,114억원으로 3.07%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말과 비교해 0.63%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속히 낮아지던 연체율이 급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상반기 7.9%를 기록했던 가계대출 연체율은 경기회복세 등에힘입어 하반기부터 점차 낮아지기 시작해 12월에는 3.51%,올 6월말에는 2.44%까지 떨어졌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지난 6월말 2.82%에서 8월말 3.88%로 뛰어가장 높게 나타났다.
외환은행은 2.65%에서 3.36%로,한빛은행은 1.86%에서 2.88%로,한미은행은 1.70%에서 2.72%로 높아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충당금 비율을 의식해 분기말에만 반짝 연체금을 조였다가 이때만 지나면 할증이자(연 17∼18%) 수입 등을 의식해 회수노력을 게을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또한 계속되는 주식시장 침체도 한 요인이 되고있다.
안미현기자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국민·조흥·외환·신한·하나·한미·서울 등 8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금은 8월말 현재 49조2,277억원이다.
이중 1개월이상 연체금은 1조5,114억원으로 3.07%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말과 비교해 0.63%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속히 낮아지던 연체율이 급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상반기 7.9%를 기록했던 가계대출 연체율은 경기회복세 등에힘입어 하반기부터 점차 낮아지기 시작해 12월에는 3.51%,올 6월말에는 2.44%까지 떨어졌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지난 6월말 2.82%에서 8월말 3.88%로 뛰어가장 높게 나타났다.
외환은행은 2.65%에서 3.36%로,한빛은행은 1.86%에서 2.88%로,한미은행은 1.70%에서 2.72%로 높아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충당금 비율을 의식해 분기말에만 반짝 연체금을 조였다가 이때만 지나면 할증이자(연 17∼18%) 수입 등을 의식해 회수노력을 게을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또한 계속되는 주식시장 침체도 한 요인이 되고있다.
안미현기자
2000-09-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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