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문과 마광수(馬光洙·49·국문과)교수가 재임용 탈락 논란끝에 지난달 29일 학교측에 휴직원을 제출했다.
92년 소설 ‘즐거운 사라’의 외설 파문으로 법정에 선 뒤 대학강단을 떠났다가 지난해 4월 부교수로 복직한 마교수는 지난 6월 학과인사위원회와 문과대인사위원회로부터 ‘학문적 능력에 심각한 결함이있다’는 이유로 ‘부적격 재임용 대상’ 판정을 받았다.
연세대 교원인사평가위원회는 지난 7월26일 학과 및 단과대의 부정적인 평가와 ‘작가로서의 입장도 인정해달라’는 마교수의 소명이상충된다는 점을 들어 재임용 문제를 1년간 유예키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마교수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휴직원을 제출했다.
마 교수는 “학교에서 시와 소설을 업적 제출용 자료로 인정해 주지않았으며 논문과 비평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해 이런 일이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스트레스성 위염을 얻는 등 심신이많이 피로해져 휴직원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92년 소설 ‘즐거운 사라’의 외설 파문으로 법정에 선 뒤 대학강단을 떠났다가 지난해 4월 부교수로 복직한 마교수는 지난 6월 학과인사위원회와 문과대인사위원회로부터 ‘학문적 능력에 심각한 결함이있다’는 이유로 ‘부적격 재임용 대상’ 판정을 받았다.
연세대 교원인사평가위원회는 지난 7월26일 학과 및 단과대의 부정적인 평가와 ‘작가로서의 입장도 인정해달라’는 마교수의 소명이상충된다는 점을 들어 재임용 문제를 1년간 유예키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마교수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휴직원을 제출했다.
마 교수는 “학교에서 시와 소설을 업적 제출용 자료로 인정해 주지않았으며 논문과 비평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해 이런 일이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스트레스성 위염을 얻는 등 심신이많이 피로해져 휴직원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0-09-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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