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議政 질의/ 서울시의회

광역議政 질의/ 서울시의회

입력 2000-09-06 00:00
수정 200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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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의장 李容富)는 4일에 이어 5일 제1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벌였다.

한봉수(韓鳳洙·한나라·서초3)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최근 김모 교수가 서울의 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힌 데 대해 서울시는 법정에서 시비를 가리자고 했던 당초 입장을 바꿔 공동조사를 실시한다며 물러섰다”고 지적하고 “바이러스 검출과 관련,진실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한의원은 10월의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가 잇따르고 있으나 도심에 200만건의 광고물과 노점상,노상적치물이 난립해 있다며 절대금지구역과 상대금지구역을 지정해 체계적으로 정비하자고 제안했다.

이강진(李康珍·민주·관악4)의원은 “서울시가 상암동에 박정희 기념도서관을 짓기로 한 조치는 시민정서에 반하는 결정”이라며 “차라리 이곳에 역대 대통령의 통치자료 전시실을 지을 용의는 없느냐”고 따졌다.

함태호(咸泰浩·민주·구로3)의원은 “지난 7월 13일자 10개 재개발구역의 임대아파트 1,70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을 위한 특별공급이 누락돼 아쉬움이 컸다”며 향후 재개발 임대아파트를 저소득 중증·부부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특별공급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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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09-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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