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지자체 CI작업 활발

부처·지자체 CI작업 활발

입력 2000-09-05 00:00
수정 2000-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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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고유의 심벌을 속속 개발하면서 이미지 쇄신을 모색하고 있다.

보통 기업들이 고객들에게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이용하는 이미지 통합(CI) 전략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3월에는 산업자원부가,지난달에는과학기술부가 문자형 심벌을 만들어 현판식을 가지는 등 CI활동을 해왔다.

통일부의 경우는 지난 5월부터 두달 동안 대학생들을 상대로 심벌마크와 로고를 현상 공모해 지난달 7일 발표했다.통일부는 이를 관계서류와 홍보자료 등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문화부가 고유 로고를 만들고 낡은 청사를 새롭게 꾸미는등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정부 부처에서는 지난 91년 철도청을 시작으로 96년 공정거래위,97년 건설교통부,99년 노동부 등이 로고 제작을 포함,CI작업을 펼쳐왔다.

지자체 역시 자체 캐릭터 개발작업만큼 CI활동이 활발하다.지난 96년에는 경기도와 서울시가 CI작업을 마쳤다.지난 7월 말에는 전남 영광군이 심벌마크와 캐릭터를 제작했다.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이러한 CI디자인을 이용,딱딱한 공무원 조직의 이미지를 바꾸고 조직의 성과·업적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한편조직 내부 분위기도 새롭게 하고 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점검… 미비점 보완·내실화 주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선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제2선거구)은 지난 3일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제도가 취지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미비점을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선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왜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질의를 시작하며, 민관 협력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민주성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어 2015년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위원 정수를 50명 이상 100명 이하로 확대했음에도 최근 3년간 매년 50명으로 운영한 이유를 묻고, 주민 의견이 실제 예산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또한 2024년 7억 8600만원이던 사업비가 2025년 3억 9310만원으로 약 절반가량 감소했으며, 2026년 예산 역시 같은 규모로 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위원회 구성 규모를 유지한 경위와 예산 조정 근거, 향후 성과 보고 계획 등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선 의원은 관련 내용을 철저히 확인해 별도로 보고할 것과 함께, 사업 선정 과정과 예산 반영 성과를 의회에 성실히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성도 도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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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삼기자 youngtan@
2000-09-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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