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문화축제인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0’이 1일 화려한막을 올렸다.
경주시 천군동 보문단지내에 마련된 15만평의 특별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10일까지 71일간 계속된다.
이날 오전 11시 행사장내 백결공연장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주한외교사절,문화예술인,경북도내 자치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축하했다.
조직위원장인 이의근(李義根)경북지사는 “이번 행사가 문화의 만남과 아우름을 통해 인류와 7,000만 겨레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선언을 했다.
지난 98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새천년의 숨결’이란 주제 아래 전시·영상·공연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각국의 과거,현재,미래 문화가 소개된다. 특히 사이버 영상관에서는 1,200년전의서라벌을 재현한 가상현실이 펼쳐지고 동방문화관에서는 250여점의실크로드 유물이 전시된다.
또 행사기간동안 러시아,덴마크,베트남,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2개국 9,5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자국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이밖에 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해 경주시 일원에서 총체극(總體劇)도솔가와 오페라 무영탑 등 모두 7개 분야 44개의 각종 문화행사도펼쳐진다.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경주시 천군동 보문단지내에 마련된 15만평의 특별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10일까지 71일간 계속된다.
이날 오전 11시 행사장내 백결공연장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주한외교사절,문화예술인,경북도내 자치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축하했다.
조직위원장인 이의근(李義根)경북지사는 “이번 행사가 문화의 만남과 아우름을 통해 인류와 7,000만 겨레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선언을 했다.
지난 98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새천년의 숨결’이란 주제 아래 전시·영상·공연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각국의 과거,현재,미래 문화가 소개된다. 특히 사이버 영상관에서는 1,200년전의서라벌을 재현한 가상현실이 펼쳐지고 동방문화관에서는 250여점의실크로드 유물이 전시된다.
또 행사기간동안 러시아,덴마크,베트남,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2개국 9,5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자국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이밖에 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해 경주시 일원에서 총체극(總體劇)도솔가와 오페라 무영탑 등 모두 7개 분야 44개의 각종 문화행사도펼쳐진다.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2000-09-0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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