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더욱 짙푸른 쉼터로

한강공원 더욱 짙푸른 쉼터로

입력 2000-08-30 00:00
수정 200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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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잠실·광나루 한강시민공원이 주변 환경특성을 살린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29일 그동안 시민들의 활용도가 낮은 이들 3개 시민공원재조성사업을 내년 하반기 착수,2006년까지 연차적으로 마무리지을계획이라고 밝혔다.

[뚝섬지구] 청담대교 건설공사로 훼손된 부분을 공원 진입로와 연계된 광장으로 조성한다.교각 부분에는 원형 이벤트광장을 설치,놀이마당과 전시장 등 문화행사장으로 활용하도록 한다.수변부에 위치한 2만9,000㎡의 주차장은 2만4,600㎡로 줄여 강변북로쪽으로 옮긴 뒤 자전거도로와 수변광장을 조성한다.녹지에는 느티나무와 물푸레나무 등700여그루의 키 큰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운동·놀이시설을 정비하고 가족단위 피크닉장도 새로 마련한다.

[잠실지구] 기존 견인차량 보관소를 없애고 하천변에 위치한 5만1,000㎡의 주차장을 2만3,500㎡로 줄여 올림픽대로쪽으로 옮기고 여기에광장과 녹지를 조성한다.

선착장 주변은 보행로와 공연·전시활동이 가능한 수변무대를 조성하며 잠실대교 하류쪽에는 잠실을 상징하는 뽕나무단지를,탄천과 합류하는 둔치지점과 성내천 상류쪽 호안 일대에는 생태공원과 자연초지를 조성,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한다.녹지에는 회화나무와 모감주나무등 370그루의 키 큰 나무를 심는다.

[광나루지구] 광진교 상류에 전망·휴게시설과 광장을 조성,축제 등각종 이벤트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며 요트장 철거부지에는 초지를조성,가족단위 피크닉장으로 활용한다.

또 인근 둔치에 암사정수장의 물을 끌어들여 수생식물과 물고기가서식하는 자연생태공간을 조성하며 암사동 선사유적지 인근에는 움막집과 조개무지 등을 재현,역사·문화체험장으로 활용한다.메타세쿼이아와 팽나무 등 키 큰 나무 560여그루를 심어 그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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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08-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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