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자(나이지리아) AFP 연합]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있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퇴치를 지원하기 위해나이지리아에 제공하는 원조금을 작년의 3배인 940만 달러로 늘리겠다고 27일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나이지리아 여성개발센터에서 총 2,000만 달러의 원조금 제공을 발표하면서 에이즈 치료와 예방,에이즈 고아 보호 등을 위한 원조금을 940만 달러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과 나이지리아의 올루세군 오바산조 대통령은 또 에이즈 뿐 아니라 말라리아,소아마비 등 치명적인 질병에 대처하는데 서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나이지리아의 개발 지원을 위해 나이지리아 총외채 320억달러 가운데 미국이 갖고있는 채권 10억달러를 탕감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클린턴 대통령의 나이지리아 방문은 미국 대통령으로는 78년 지미 카터 전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나이지리아민주화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나이지리아 여성개발센터에서 총 2,000만 달러의 원조금 제공을 발표하면서 에이즈 치료와 예방,에이즈 고아 보호 등을 위한 원조금을 940만 달러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과 나이지리아의 올루세군 오바산조 대통령은 또 에이즈 뿐 아니라 말라리아,소아마비 등 치명적인 질병에 대처하는데 서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나이지리아의 개발 지원을 위해 나이지리아 총외채 320억달러 가운데 미국이 갖고있는 채권 10억달러를 탕감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클린턴 대통령의 나이지리아 방문은 미국 대통령으로는 78년 지미 카터 전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나이지리아민주화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다.
2000-08-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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