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MT-2000 컨소시엄 공식 해체

한국 IMT-2000 컨소시엄 공식 해체

입력 2000-08-23 00:00
수정 200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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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온세통신,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 회원사 등 570여개사의 연합체인 한국IMT-2000컨소시엄이 IMT-2000(차세대이동통신)사업권 도전포기를 22일 공식 선언했다.

김성현 추진위원장(넥스텔사장),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장상현 온세통신 사장,심판구 무선호출사업자협의회 회장(광주이동통신 회장)등 집행부는 이날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컨소시엄 해체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결성 이후 11개월만에 활동을 완전히 마감하게 됐다.

한국IMT는 사업권 경쟁이 한국통신,SK텔레콤,LG 등 3자 구도로 굳어지면서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의 이탈이 가속화하자 발전적 해체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집행부는 구성업체 570여개사가 한통,SK,LG 등 3개 컨소시엄 중 어느 쪽에 참여할 지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통신은 IMT-2000컨소시엄 참여를 신청한 800여 업체 가운데 600개사를 계약 대상업체로 확정했다.일반분야 560개와 전략주주군 40여개로 일반은 ▲장비 240여개 ▲인터넷 150여개 ▲유통 40여개 ▲기타 130여개 업체다.전략주주군은 컨소시엄 구성이 끝나는 이달말쯤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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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기자 windsea@

2000-08-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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