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002년 5월까지 현재의 대기중 먼지오염도(1㎥당 66㎍)를 선진국 수준(1㎥당 52㎍)으로 줄이기 위해 물청소 차량을 크게늘리기로 했다.
장흥숙(張興淑) 대기보전과장은 “오는 10월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를 비롯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맞아 올부터연차적으로 시내 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올 연말까지 물청소 전용차량을 현재64대에서 84대로 늘리는 한편 내년까지 이를 134대로 확충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폭 12m이상 도로의 물청소율을 지난해의 38%에서 올 연말까지 52%로 늘리기로 했으며,이어 내년까지 100%로 높여 파리와 도쿄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현행 4∼10월 7개월동안 실시했던 시내 도로의 물청소 기간을 내년부터는 3개월 더 늘려 2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단속도 강화,시 및 자치구의 단속반을 확충하는 한편 현행 주3회 단속을 매일 단속으로 전환하기로했다.특히 각 공사장 및 산업체에대해서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합동및 교차단속을 벌여,단속의 실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
장흥숙(張興淑) 대기보전과장은 “오는 10월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를 비롯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맞아 올부터연차적으로 시내 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올 연말까지 물청소 전용차량을 현재64대에서 84대로 늘리는 한편 내년까지 이를 134대로 확충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폭 12m이상 도로의 물청소율을 지난해의 38%에서 올 연말까지 52%로 늘리기로 했으며,이어 내년까지 100%로 높여 파리와 도쿄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현행 4∼10월 7개월동안 실시했던 시내 도로의 물청소 기간을 내년부터는 3개월 더 늘려 2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단속도 강화,시 및 자치구의 단속반을 확충하는 한편 현행 주3회 단속을 매일 단속으로 전환하기로했다.특히 각 공사장 및 산업체에대해서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합동및 교차단속을 벌여,단속의 실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
2000-08-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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