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국내 공작기계 업계가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렸다.
산업자원부는 올 상반기 국내 공작기계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6,607억원을 기록,지금까지 최고 기록인 96년 상반기 기록(5,44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내수부문의 수주액은 4,77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456억원)보다 94.5%가 증가한 반면 수출수주는 1,830억원으로 99년 상반기(2,297억원)에 비해 20.3%가 줄었다.
산자부는 ▲전기 및 전자업종,자동차,금속제품 제조업,일반 기계산업 등 내수경기의 호황이 지속되고 ▲중소 벤처기업 중심의 창업이 활발했으며 ▲대기업의 설비투자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올 상반기원화 평가절상과 내수시장 호황에 따라 공작기계 수출수주는 부진한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함혜리기자 lotus@
산업자원부는 올 상반기 국내 공작기계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6,607억원을 기록,지금까지 최고 기록인 96년 상반기 기록(5,44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내수부문의 수주액은 4,77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456억원)보다 94.5%가 증가한 반면 수출수주는 1,830억원으로 99년 상반기(2,297억원)에 비해 20.3%가 줄었다.
산자부는 ▲전기 및 전자업종,자동차,금속제품 제조업,일반 기계산업 등 내수경기의 호황이 지속되고 ▲중소 벤처기업 중심의 창업이 활발했으며 ▲대기업의 설비투자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올 상반기원화 평가절상과 내수시장 호황에 따라 공작기계 수출수주는 부진한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함혜리기자 lotus@
2000-08-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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