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朴化錫 관악구의회 의장

인터뷰/ 朴化錫 관악구의회 의장

입력 2000-07-31 00:00
수정 2000-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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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달동네’로 지칭되는 봉천동을 끼고 있어 서울시 25개 자치구중에서 생활수준이 가장 낮지만 그래도 의회의 친화력은 막강합니다” 신임 서울 관악구의회 박화석(朴化錫·58)의장은 성실과 친화력을 바탕으로힘있는 의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의장은 또 봉천동과 신림동 일대에 재개발이 대규모로 진행중이지만 그대로 영세민들이 많아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의회활동의 중점을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발효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을 앞두고 보다 많은주민들이 이 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각오다.

이와 함께 관악구의 지도를 바꿀만큼의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교통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라 집행부와 무릎을 맞대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아이디어를 짜낼 생각이다.

“과거에는 주거환경 개선이 관건이었지만 이제는 그에 따른 부산물로 교통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대규모 재개발로 인구가 갑작스럽게 유입돼교통난이 우려됩니다” 의회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해놓고 있다.우선 회의록을전산화하고 CD로 발간,자료검색을 쉽게 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도움을 줄계획이다.

또 의회 홈페이지도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실생활 위주의 컨텐츠로 채워나갈 생각이다.

구 청사가 낡아 의장실도 베니어합판을 막아서 쓰고 있는 박 의장은 지난 88년 구입한 14인치짜리 텔레비전을 지금도 고집하고 있을 정도로 근면함에몸에 배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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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7-3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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