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50여명을 태운 20인승 소형버스가 운행도중 언덕아래로 떨어졌으나다행히 버스가 나무에 걸려 멈추는 바람에 대형참사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25일 오후 3시2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 유천리 화순골프연습장 앞 커브길에서 광주 5고 1513호 현대 코러스 20인승 미니버스(운전자·김남주)가 도로를 이탈해 길옆 3m 아래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광주 백암 몬테소리 어린이집 교사 김영희씨(18·여)와 유치원생 등 모두 54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는 24일 안양산 휴양림에 하계캠프를 갔다가 돌아오던 길이었다.
경찰은 정원초과로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순 남기창기자 kcnam@
25일 오후 3시2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 유천리 화순골프연습장 앞 커브길에서 광주 5고 1513호 현대 코러스 20인승 미니버스(운전자·김남주)가 도로를 이탈해 길옆 3m 아래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광주 백암 몬테소리 어린이집 교사 김영희씨(18·여)와 유치원생 등 모두 54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는 24일 안양산 휴양림에 하계캠프를 갔다가 돌아오던 길이었다.
경찰은 정원초과로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순 남기창기자 kcnam@
2000-07-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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