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기·인천지역의 각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가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경기·인천지역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부상 6,500명,직업병 200명,사망 179명 등 모두 6,8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18명(부상 5,309명,직업병 140명,사망 169명)에 비해 1,261명(22.4%)이 늘어난 것이다.
산업재해자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4,281명(사망 88)으로 가장 많고 건설업 1,114명(사망 45),운수·창고업 421명(사망 13),기타 1,063명(사망 33)등 순이다.
이처럼 산업재해자가 늘어난 것은 경기회복으로 제조업체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건설사업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5월말 현재 경인지역 사업장과 근로자 수는 6만6,955곳,209만4,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만7,851곳,172만7,000여명에 비해 각각 15.7%와21.3%가 늘어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19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경기·인천지역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부상 6,500명,직업병 200명,사망 179명 등 모두 6,8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18명(부상 5,309명,직업병 140명,사망 169명)에 비해 1,261명(22.4%)이 늘어난 것이다.
산업재해자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4,281명(사망 88)으로 가장 많고 건설업 1,114명(사망 45),운수·창고업 421명(사망 13),기타 1,063명(사망 33)등 순이다.
이처럼 산업재해자가 늘어난 것은 경기회복으로 제조업체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건설사업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5월말 현재 경인지역 사업장과 근로자 수는 6만6,955곳,209만4,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만7,851곳,172만7,000여명에 비해 각각 15.7%와21.3%가 늘어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0-07-2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