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반도체 워크아웃 졸업

아남반도체 워크아웃 졸업

입력 2000-07-19 00:00
수정 200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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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반도체(회장 金柱津)가 1년2개월만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한다.

아남반도체 채권단은 18일 조흥은행 본점에서 전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열고 아남반도체를 워크아웃에서 조기 졸업시키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조기 종료하려면 채권단의 75%이상 찬성을 얻어야하는데 95.4%가 아남반도체의 워크아웃 조기졸업에 찬성했다”면서 “아남반도체 일부 사업부문의 해외매각 등 외자유치에 힘입어 경영이 호전되고 있어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아남반도체에 대한 총 채권금액 2,700억원 가운데 일반대출 및 어음차입금 1,500억원에 대해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받기로 했으며,리스차입금 948억원은 5년에 걸쳐 나눠받기로 했다.아남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과잉투자와 (주)아남 등 계열사에 대한 과다한 보증채무에 발목이 잡혀 지난해 5월13일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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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기자 hyun@

2000-07-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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