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투혼’으로 재무장한 박찬호(LA 다저스)가 16일 후반기 첫 출격을 한다.
지난달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9승을 올린 뒤 4경기동안 2패만을 기록한 박찬호는 16일 오전 5시5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박찬호는 14일 삭발을 단행,시즌 20승 달성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가다듬었다.박찬호는 지난해 8월에도 삭발한 이후 7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4경기에서 방어율 5.54로 다소 부진했지만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지난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이닝동안 3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최근 3년간 후반기 첫 등판에서 모두이겼다는 점도 기대를 높인다.
맞대결을 펼칠 애너하임의 선발 에세르톤은 올 시즌 3승1패 방어율 4.98로박찬호(9승6패 방어율 4.17)에 견줘 중량감이 떨어진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인 애너하임은 팀타율 리그 2위(.286)의강타선.톱타자 대린 에스타드와 트로이 글라우스(25홈런) 가렛 앤더슨(26홈런) 등 슬러거도최근 4연승의 상승세로 박찬호의 실투를 노리고 있다.
박찬호가 애너하임의 타선을 잠재우고 시즌 20승의 신호탄을 쏘려면 지난친조바심을 버리고 타선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할 것으로 분석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지난달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9승을 올린 뒤 4경기동안 2패만을 기록한 박찬호는 16일 오전 5시5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박찬호는 14일 삭발을 단행,시즌 20승 달성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가다듬었다.박찬호는 지난해 8월에도 삭발한 이후 7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4경기에서 방어율 5.54로 다소 부진했지만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지난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이닝동안 3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최근 3년간 후반기 첫 등판에서 모두이겼다는 점도 기대를 높인다.
맞대결을 펼칠 애너하임의 선발 에세르톤은 올 시즌 3승1패 방어율 4.98로박찬호(9승6패 방어율 4.17)에 견줘 중량감이 떨어진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인 애너하임은 팀타율 리그 2위(.286)의강타선.톱타자 대린 에스타드와 트로이 글라우스(25홈런) 가렛 앤더슨(26홈런) 등 슬러거도최근 4연승의 상승세로 박찬호의 실투를 노리고 있다.
박찬호가 애너하임의 타선을 잠재우고 시즌 20승의 신호탄을 쏘려면 지난친조바심을 버리고 타선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할 것으로 분석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0-07-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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